맨시티·첼시 팬들이 원한다·.. "SON 영입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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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상위권 팀들의 팬들도 군침 흘리는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팬이 손흥민을 꼽았다.
팟캐스트 '더 맨시티 쇼'를 운영하는 맨시티 팬 니겔 로스밴드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첼시의 리스 제임스"를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선정했다.
첼시 팬 로스 무어링은 "손흥민은 오랜 기간 좋게 봐왔다"며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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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상위권 팀들의 팬들도 군침 흘리는 선수다.
영국 ‘BBC’는 24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21/2022시즌을 정리하는 코너였는데, 클럽을 대표하는 팬 페이지, 팟캐스트, 유튜버 등을 인터뷰했다.
팀의 시즌 평점, 최고의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 등을 물었다. ‘상대 팀 선수 중 팀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이라는 질문도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팬이 손흥민을 꼽았다. 팟캐스트 ‘더 맨시티 쇼’를 운영하는 맨시티 팬 니겔 로스밴드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첼시의 리스 제임스”를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선정했다. 첼시 팬 로스 무어링은 “손흥민은 오랜 기간 좋게 봐왔다”며 바람을 밝혔다.
타팀 팬들도 손흥민을 인정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5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골든 부츠를 품었다. 특히 그동안 맨시티, 첼시를 잘한 점도 그들이 손흥민의 이름을 외친 이유로 여겨진다.
한편 리버풀과 토트넘 팬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를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팬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가리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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