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남 살해한 혐의 50대 여성 검거.. 경찰 "술 마시다 다툰 듯"
양다훈 2022. 5.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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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아파트에서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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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아파트에서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뒤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수년 전부터 동거하던 사이로, 술을 마시며 다퉜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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