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확대한다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건협은 최근 열린 ‘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클릭 기부’, 희귀ㆍ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 등 주요 사회공헌 안건을 확정했다.
그 동안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은 2018년부터 4년간 24개 보건소 총 25대 차량 전달,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은 2019년부터 3년간 총 1만 344명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2018년부터 3년간 총 92명 지원 등이다. 학대피해아동지원은 2021년 총 30명에 달한다.
1990년대부터 건협은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최근 5년(2017~2021) 동안 매년 17만여 명의 의료소외계층에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 및 건강증진을 위해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6~7월까지 두달간 검진을 실시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2020~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건협은 또한 걷거나 달리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어스체크플로깅 활동,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혈캠페인, 1사 1촌 마을돕기, 수질개선을 위한 건강환경가꾸기(노랑꽃창포 식재·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윤 대통령 지방 가면 (나는) 지 마누라(김건희)에게 간다”
-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성남 땅 ‘차명투자’ 27억원 과징금 대법서 확정
- [공식] 에일리,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고맙고 든든한 사람”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
- [단독] 명태균씨 지인 가족 창원산단 부지 ‘사전 매입’
- “김치도 못먹겠네”… 4인 가족 김장비용 지난해보다 10%↑
- 4000명 들어간 광산 봉쇄하고, 식량 끊었다…남아공 불법 채굴 소탕책 논란
- 순식간에 LA 고속도로가 눈앞에···499만원짜리 애플 ‘비전 프로’ 써보니
- 체중·혈압 갑자기 오르내린다면··· 호르몬 조절하는 ‘이곳’ 문제일 수도
- “한강 프러포즈는 여기서”…입소문 타고 3년 만에 방문객 10배 뛴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