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당분간 걱정없다? SD 감독 "페타주, 아직 스윙 회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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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복귀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시즌 130경기 타율 2할8푼2리(478타수 135안타) 42홈런 97타점 OPS .975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간판타자이자 주전 유격수다.
하지만 만약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한다면 김하성의 출전 경기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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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복귀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시즌 130경기 타율 2할8푼2리(478타수 135안타) 42홈런 97타점 OPS .975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간판타자이자 주전 유격수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 오토바이를 타다가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아직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과 함께 타격에서도 37경기 타율 2할2푼(123타수 27안타) 4홈런 18타점 OPS 697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이다. 하지만 만약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한다면 김하성의 출전 경기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에릭 호스머,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등 이미 확실한 주전 내야수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당분간은 김하성이 경기에 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4일 부상당한 왼쪽 손목 진단을 실시했다. 하루 뒤 밥 멜빈 감독은 타티스의 손목이 스윙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아직 그정도 단계는 아니다. 현재 시점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손목 상태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컨디셔닝, 땅볼 타구 처리, 주루 플레이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배트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는 스윙을 시작해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나올 수 있다. 현재 타티스 주니어는 타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야구 기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타티스 주니어가 당분간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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