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기업이 호감 느끼는 매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제신문 등 일간지 여섯 곳과 인터넷매체 한 곳이 주요 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매체로 꼽혔다.
광고주협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200대 기업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설문에 참여한 홍보 담당자들은 보도 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오보를 적극적으로 수정하는 매체에 호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실 확인 철저..반론권도 보장"
한국경제신문 등 일간지 여섯 곳과 인터넷매체 한 곳이 주요 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매체로 꼽혔다. 사실 확인에 철저하고, 확실한 반론권을 보장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광고주협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200대 기업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본지와 매일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등 경제지 세 곳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종합지 세 곳, 인터넷신문 비즈니스워치가 ‘호감을 느끼는 매체’로 분류됐다.
설문에 참여한 홍보 담당자들은 보도 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오보를 적극적으로 수정하는 매체에 호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편집과 광고영업의 영역이 분리돼 있고, 기업과 소비자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다루는 매체를 선호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기자와의 관계 형성 및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46.2%로 나타났다. 홍보 담당자들의 구체적인 고충 사례로는 △오보나 왜곡 기사가 정정되지 않을 때(95.9%·이하 복수응답) △기사를 빌미로 광고나 협찬을 요청받을 때(79.6%) △술자리 등 업무시간 외에 진행되는 네트워킹(69.4%) 등이 꼽혔다.
홍보 담당자들의 직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7.7점으로 나타났다. 여러 어려움에도 자신의 업무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는 게 광고주협회의 설명이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재병 대표 "대기업 포기하고 676일 세계일주…잘 죽는 법 배웠죠"
- "사드도 겨우 버텼는데…" 또 날벼락 떨어진 면세업계
- 일본 마지막 자부심마저…"2050년 판매 반토막" 경고
-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요"…5000원 냈더니 벌어진 일
-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남양주 아파트값 날았다
- 탕웨이, '♥김태용과 이혼설' 보란 듯 결혼 반지...칸 홀린 파격 노출[TEN스타필드]
- 이효리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아"
- 김지민, ♥김준호와 사귄 이유 있었네…"망하면 헤어질 것" ('돌싱포맨')
- 추앙 신드롬 '나의 해방일지', 시청률 3배 뛰어올랐다
- 핑크 스웨츠 "韓 인기? K팝 가수들이 얘기해줘…페스티벌 에너지 기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