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국내 최소형 희귀 난초 군락지 '첫' 확인

제주방송 김동은 2022. 5.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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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 대규모 군락지가 제주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해발 700m 부근의 서귀포시험림에서 3cm 가량 크기의 아기쌍잎난초 1백여 개체가 자라는 군락지가 발견됐습니다.

아기쌍잎난초는 가는 줄기에 두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는 형태로,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지만,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 현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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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쌍잎난초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 대규모 군락지가 제주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해발 700m 부근의 서귀포시험림에서 3cm 가량 크기의 아기쌍잎난초 1백여 개체가 자라는 군락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대규모의 군락지가 확인된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기쌍잎난초는 가는 줄기에 두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는 형태로,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지만,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 현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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