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저장·수송용 新강재..포스코, 엑손모빌 인정받아
문광민 2022. 5. 25. 17:27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高Mn鋼)'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의 안정성·적합성 평가를 2년여 만에 마치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수송용 강재로 승인됐다.
포스코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에서 엑손모빌로부터 극저온용 고망간강 기술 승인서를 전달받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LNG를 액체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온도인 -162도 이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특수 강재다. LNG 탱크 제작 과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9% 니켈강'보다 약 25%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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