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초등학교 인근 납골당 허가 '주민 반발·후보 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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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초등학교 인근에 대규모 납골당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용해동 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납골시설인 봉안당에 대한 허가를 지난해 말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납골당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0m 안팎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공동주택단지가 있음에도 목포시가 졸속 행정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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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초등학교 인근에 대규모 납골당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용해동 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납골시설인 봉안당에 대한 허가를 지난해 말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납골당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0m 안팎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공동주택단지가 있음에도 목포시가 졸속 행정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목포시가 집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없이 슬그머니 허가를 내줬다며 밀실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납골당이 들어서면 아이들의 교육환경 저해는 물론 지역 이미지 실추와 인근에 집값 등 부동산 지가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며 저지에 나서겠다고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납골당 허가에 따른 심의위원회 등에 법적 절차를 거쳤고, 공개민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거쳤다며 무리한 행정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납골당 논란은 현 시장인 민주당 김종식 후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공방으로 번지면서 반환점을 돈 선거에서 후보 간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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