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득점왕' 손흥민, 'CR7'처럼 개인 브랜드 'NOS7' 출시?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30)이 개인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수수한 차림으로 귀국한 손흥민의 복장 중 티에 새겨진 'NOS'라는 문구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골든 부트'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NOS"는 'SON'을 거꾸로 적은 것으로 손흥민의 셔츠를 본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의 개인 브랜드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본인의 이니셜과 등번호를 본따 'CR7'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것처럼 손흥민 역시 같은 행보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키프리스(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NOS'와 손흥민의 소속팀 등번호 7을 결합한 'NOS7'을 검색한 결과 지난 1월5일 스포츠 의류‧유니폼‧축구복을 포함한 15가지 상표권이 출원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출원인 역시 모두 '손흥민'이다.

또한 'NOS7'의 홈페이지에는 해당 로고와 함께 'June 17, 2022'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어 누리꾼들은 'NOS7'의 브랜드 출시를 내달 17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당당하게 귀국한 손흥민은 며칠의 휴식 이후 다음 달 2일 치러질 브라질과의 국가대표팀 친선전 경기를 대비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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