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MZ 공략' 프로서울러.."서울런닝맨, 청년 삶 바꿔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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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청년정책자문그룹 '프로서울러'가 오 후보의 '청년 표심' 잡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오세훈 캠프는 '프로서울러' 모집 공고를 통해 정책제안을 보내온 청년 중 우수 정책을 만든 청년 총 18명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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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서울..즐기는 선거"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030세대 청년으로 구성된 '프로서울러' 청년들은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를 공략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오세훈 캠프는 '프로서울러' 모집 공고를 통해 정책제안을 보내온 청년 중 우수 정책을 만든 청년 총 1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선거운동은 물론 서울시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담긴 정책집을 강남역 유세 현장에서 오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같은 정책제안을 실제 공약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서울러는 사진이나 영상물, 카드뉴스 등을 직접 제작해 SNS에 올리는 한편, 오 후보에게 재미난 문구가 담긴 옷을 직접 만들어 선물 하기도 했다.
특히 오 후보에게 '서울런닝맨' '서울리스너' '서울메이트'라는 별칭을 지어주며 친근한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세훈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평범한 청년들이 '지금 내 삶을 바꾸고자 하는' 내용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오 후보가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함께 만드는 서울'로서,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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