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보증수리"..엔카닷컴, '엔카보증' 대상 차량 82% 증가

엔카닷컴 제공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은 올 1분기 중고차 등록대수를 분석한 결과, 엔카보증 대상 차량이 전년 대비 약 8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차는 월평균 보증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104%, 수입차는 64% 각각 늘었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100%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사측은 이러한 성장 배경을 중고차 보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엔카보증 매물 확대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매 후 차량 고장'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로, 사측은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가 가능하도록 해 보증 대상 차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보증은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는 주된 이유인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계 1위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