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일렉트릭 노사 3차 잠정합의..27일 찬반투표

울산=장지승 기자 2022. 5.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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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와 3사 1노조로 묶여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사가 2021년 단체교섭 3차 잠정합의를 이뤘다.

현대중공업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노사는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462%, 복지포인트 3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현대일렉트릭도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300%, 격려금 2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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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1노조' 현대 건설기계·일레트릭 3차 잠정합의..현대중공업 노조 지난 12일 가결
27일 찬반투표 가결시 2021년 단체교섭 모두 마무리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12일 울산본사에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노동조합
[서울경제]

현대중공업 노조와 3사 1노조로 묶여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사가 2021년 단체교섭 3차 잠정합의를 이뤘다.

현대중공업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노사는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462%, 복지포인트 3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2차 대비 상품권 20만원이 추가됐다.

현대일렉트릭도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300%, 격려금 2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역시 2차 잠정합의와 비교해 상품권 20만원이 추가됐다.

두 회사 모두 기존 잠정합의안에서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과 직무환경수당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사 모두 가결 시 지난 12일 먼저 가결된 현대중공업과 함께 2021년도 단체교섭이 모두 마무리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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