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제주에 사회공헌기금 5억원 기탁
최기성 2022. 5. 25. 17:21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우선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을 기탁했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 2억원을 지원한다.
기탁금은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 문화·예술·학술 진흥, 환경보호, 지역인재 육성 등에 사용된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지역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주도 고유의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 가치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이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통해 제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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