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 유세 펼쳐

오명근 기자 2022. 5.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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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24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대대적인 합동 유세를 펼치며 경기북부 반도체 공장 의정부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합동 유세에서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간의 정책 협약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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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기업 유치·첨단 테크노밸리·8호선 연장 반드시 이뤄낼 것”

의정부=오명근 기자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24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대대적인 합동 유세를 펼치며 경기북부 반도체 공장 의정부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합동 유세전에는 국민의힘 의정부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이형섭·구구회·임호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지자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캠프의 세를 과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는 아직도 성장에 목마른 군사 도시로 70여 년 동안 많은 규제 속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경기 북부 번영시대를 외치는 김은혜 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미래도 새롭게 열어갈 것이며 의정부를 다시 경기 북부 발전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연설했다. 그는 이어 “김은혜 후보가 공약한 경기 북부 대기업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가 바로 의정부로 이 반도체 공장을 반드시 의정부에 유치해 김은혜 후보와 함께 경기 북부 도시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께서는 오랜 기간 많이 참고 견뎌왔는데 이제 제가 경기 북부의 변화를 만들겠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는 물론 지하철 확충과 대기업 유치를 이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가 9억 원 이하 1인 1주택의 재산세는 100%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힘 있는 경기도지사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김은혜를 경기도지사로, 김동근을 의정부시장으로 뽑아달라”고 행복로에 모인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체 대기업유치·경제자유구역청 설치·글로벌 경제안보 벨트 구축·규제 혁파·광역교통망 확충등 경기 북부 번영시대 5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경기 북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다.

이날 합동 유세에서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간의 정책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근 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도봉 차량기지 이전 후 장암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장암 수목원 조성 ▲호원동 군부대 이전 및 개발 등 10가지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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