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보다 임대가 관리비 더 비싸.."임대사업자 인건비 때문"

안태훈 기자 입력 2022. 5. 25. 17:20 수정 2022. 5.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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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관리비는 약 18만 원"
(출처=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지난 2월 기준 관리비를 공급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분양아파트보다 임대아파트의 공용관리비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아파트는 제곱미터당 1,136원인데 임대아파트는 1,415원으로 집계된 것입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부영주택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리하는데, 공용관리비 중 인건비성 항목(관리사무소 인건비, 경비비, 소독비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양아파트보다 소득이 낮은 계층이 주로 임대아파트에 사는데 관리비는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나 일부 단지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도 지역별 공용관리비는 서울이 제곱미터당 1,393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955원으로 제일 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은 1,161원입니다.

공용관리비 10여 개 항목 중 서울의 경우 '경비비'가 502원으로 전국 평균인 355원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이 역시 서울의 인건비가 다른 시도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 기준 관리비 공개 의무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1만7659개 단지, 1066만 세대에 이르고 지난해 기준 가구당 월평균 관리비는 약 18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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