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사망자 역대 최다로 처음 4만 명 넘어..이유는?

이강 기자 2022. 5.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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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난 3월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사망자 수는 4만 4천48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만 7천937명(67.6%) 급증했습니다.

1분기 사망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만 5천788명(33.2%) 증가한 10만 3천36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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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난 3월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사망자 수는 4만 4천48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만 7천937명(67.6%) 급증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83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 수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율로도 역대 최대입니다.

1분기 사망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만 5천788명(33.2%) 증가한 10만 3천36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화가 계속되는 추세에서 1∼3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이 영향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조사망률(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8.2명으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였습니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조사망률이 급등했습니다.

85세 이상 남자의 조사망률은 188.7명, 여자의 조사망률은 157.0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2명, 47.1명 뛰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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