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영도를 커피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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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영도 주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5일 영도구에서 김기재 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또 "영도구를 국제관광의 중심지이자 커피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영도에 뿌리를 묻고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일해 온 김기재 구청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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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5일 영도구에서 김기재 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커피 대부분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고, 커피 관련 기자재들이 부산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영도를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도에는 해양대학교와 해양 관련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기관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해양 및 수산 관련 새로운 지식기능을 집중시켜 좋은 일자리와 함께 고급 인재들이 편히 살 수 있는 수산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영도구에 관광인프라를 확장해 교통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영도구에 ‘트램’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과 부산시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만들고, 정부의 확실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여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영도구를 국제관광의 중심지이자 커피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영도에 뿌리를 묻고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일해 온 김기재 구청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영도구의 발전을 위해 저와 영도구의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똘똘 뭉쳐 영도와 부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꼭 2번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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