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외인' LG 루이즈, 23일 만의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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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리오 루이즈(28)가 23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루이즈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루이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 상한선인 100만 달러(연봉·계약금·이적료 포함)에 사인했다.
한편, LG는 루이즈와 함께 이형종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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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키움전 앞두고 1군 등록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리오 루이즈(28)가 23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루이즈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일 말소된 후 23일 만의 1군 복귀다.
루이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 상한선인 100만 달러(연봉·계약금·이적료 포함)에 사인했다. 그만큼 기대가 큰 타자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KBO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다.
루이즈는 24경기에서 타율 0.171, 5타점에 그치며 위압감을 주지 못했다. 담장 밖으로 넘긴 타구도 단 하나에 불과했다.
결국 LG는 루이즈를 2군으로 보내 재조정할 시간을 줬다. 루이즈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11경기를 뛰며 타율 0.211, 7타점을 기록했다.
다시 1군으로 돌아온 루이즈는 이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야 한다.
루이즈는 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도 곧장 투입됐다.
한편, LG는 루이즈와 함께 이형종을 1군에 등록했다.
내야수 문보경과 외야수 이천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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