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강릉고 감독, U-18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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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강릉고등학교 감독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21 U-18 야구월드컵)에 나설 18세 이하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2021 U-18 야구월드컵에 파겨날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최재호 감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감독은 지난해 U-18 야구월드컵 감독으로 선발됐으나 대회 연기로 인해 올해 재차 공모에 응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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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재호 강릉고등학교 감독이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21 U-18 야구월드컵)에 나설 18세 이하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2021 U-18 야구월드컵에 파겨날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최재호 감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 감독 지원자를 모집했고, 이후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최재호 감독을 U-18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2021 U-18 야구월드컵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최재호 감독은 지난해 U-18 야구월드컵 감독으로 선발됐으나 대회 연기로 인해 올해 재차 공모에 응시하게 됐다.
최재호 감독은 강릉고를 이끌고 지난 2년간 황금사자기 왕중왕전을 비롯한 세 번의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2021 U-18 야구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동진 의왕곡초등학교 감독은 12세 이하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U-12 야구월드컵)에 참가한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이동진 감독은 2007년부터 의왕부곡초에서 16년 동안 감독으로 재직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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