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7일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특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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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27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LASAK),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한-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경제안보, 신산업,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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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오는 27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LASAK),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한-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경제안보, 신산업,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사는 박진 외교장관이 맡았는데 스페인어로 한다. 중남미에 가깝게 다가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어 주한 중남미대사단과 국내외 전문가, 기업대표 등 4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중남미 전문가인 에반 엘리스 미국 전략학연구소 교수와 후안 카를로스 베이커 전 멕시코 통상차관이 미-중 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질서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협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포럼 전날인 2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의 등과 함께 멕시코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도 개최한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우리의 1위 교역국이다. 우리와 멕시코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교역규모 200억 달러(약 25조2천800억원)를 달성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멕시코는 교역 규모만큼 경제 안보, 공급망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는 전기차 부품, 반도체 후순위 공장 등 협력을 우리 쪽에 계속 요청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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