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한우개량에 7억 투자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은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13개 사업에 7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앞서 고창군은 한우 개량의 기본인 우량 정액 지원과 수정란 이식, 등록과 선형심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고창산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지난 2016년 68%에서 지난해 77.7%로 크게 개선됐다.

고창군은 또 씨수소 중심의 개량체계에서 암소를 개량하는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 암소축군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고려해 배합사료 자동급이기, 한우헬퍼를 지원하고 있다.

박동열 고창군축산진흥팀장은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만이 한우 농가와 산업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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