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한국환경공단과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 벌여

김도현 2022. 5. 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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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한국환경공단과 '방재의 날'을 맞아 충남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2020년 이후 2년 만에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 수습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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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25일 한국환경공단과 '방재의 날'을 맞아 충남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벌였다.(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한국환경공단과 ‘방재의 날’을 맞아 충남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2020년 이후 2년 만에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 수습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과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금강청, 한국환경공단, 충남도, 부여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 준설선 화재로 기름 유출 및 물고기 폐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사고 상황별 관계기관들의 사고대응 능력과 협조 체계가 점검됐다.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역할 수행 및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화재진압 및 상황전파, 드론 및 선박을 활용한 오염범위 확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선 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및 방제 조치 등 공동 대응 준비 태세를 철저하게 점검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수생태에 안전한 물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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