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영어권 기밀공유동맹 '파이브 아이즈'와 협력 추진"

최서진 2022. 5.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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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에서 한국을 영어권 기밀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참여시키는 방안이 언급된 데 대해 "저희도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접국의 기후변화, 테러 등 굉장히 다양한 사이버 안보가 한 나라가 (대처)하기 어려운 게 많이 생겼기 때문에 당연히 (정보 동맹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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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접국 기후변화·테러…정보동맹 필요"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된 김규현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에서 한국을 영어권 기밀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참여시키는 방안이 언급된 데 대해 "저희도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접국의 기후변화, 테러 등 굉장히 다양한 사이버 안보가 한 나라가 (대처)하기 어려운 게 많이 생겼기 때문에 당연히 (정보 동맹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일 정보협력을 위해 정기 협력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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