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초청, 1박 2일 체험형 상품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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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25일 문경에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전담여행사를 초청해 1박 2일 체험형 상품개발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달 개최한 경북 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세계 대중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은 한류 상품 및 글로컬 대비 지역 체험형 관광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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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25일 문경에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전담여행사를 초청해 1박 2일 체험형 상품개발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달 개최한 경북 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세계 대중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은 한류 상품 및 글로컬 대비 지역 체험형 관광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급부상 중인 익스트림 콘텐츠 짚라인과, 전통차와 함께 한국적 체험이 가능한 족욕 카페를 방문했다.
또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와인 체험 및 수제 맥주 공장 투어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 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현지답사 중 전담여행사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국적별‧연령별 관광객 기호도 및 관광시장 동향 공유, 해외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지역만의 마케팅 방향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K-드라마, K-푸드 체험을 가미한 팸투어를 통해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월부터 외국인관광객 대상 비자발급이 재개되는 만큼 지역만의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 소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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