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억' 선수가 단 '6골'.."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이민재 기자 2022. 5.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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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31)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찾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서 의지를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데일리 메일'은 "아자르는 1억 1800만 파운드(약 1868억 원)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뒤 3시즌을 뛰었다. 부상이 그를 괴롭혔고,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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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31)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찾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서 의지를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최근 발목을 수술받고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수술을 잘 됐다. 현재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저번처럼 너무 빠르게 가고 싶지 않다. 코치진은 내 상황을 이해했다. 의료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일을 잘 해왔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만큼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코치진은 내 계약이 2024년까지 남아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서 첫 3시즌은 잘 안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항상 꿈이었다. 여전히 그렇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66경기 6골 10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 시즌도 23경기서 단 1골 2도움에 그쳤다.

'데일리 메일'은 "아자르는 1억 1800만 파운드(약 1868억 원)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뒤 3시즌을 뛰었다. 부상이 그를 괴롭혔고,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몸값이 크고 경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 이적 시장마다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아자르는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지금까지 구단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음에도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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