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를 과시하라'..충북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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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일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 지지 선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앞서 충북도 내 청년 200여명 등으로 구성한 청년본부(본부장 임충렬)는 지난 24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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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6·1지방선거일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김병우 후보(64·현 교육감)와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 모두 지지세 확산을 위한 세 결집에 사활을 건 영향으로 보인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지지 문화예술인들은 25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문화예술인 100명은 '문화로 향기롭고 예술로 아름다운 충북'을 일구기 위한 소망을 모아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는 문화예술교육감을 표방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심미적 감성 역량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문·예·체 교육을 중요 과제로 삼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왔다"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충북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모임도 이날 성명을 내 "김병우 후보는 행복씨앗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초·중등 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완성하고 있다"라며 김병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에 61개 행복씨앗학교 중 남부3군과 음성지역 20개 학교 학부모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지지 선언은 26일 혁신학교 연대 '까지', 생태교육연구소 '터'와 생태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300여명, 심의보 예비후보 캠프 일부 구성원 등으로 이어진다. 27일에도 청주행복교육지구 네트워크가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지역 학부모 20여명도 지난 24일 "충북 학부모 3333명은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김병우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 지지 선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충청학술인연합 등 교육계 출신 충북 도내 학계 인사와 예술인 등으로 구성한 충북교육포럼 회원 80여명은 25일 포럼 사무실에서 윤건영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윤 후보의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상대였던 심의보 총괄선대위원장을 지지했다가 후보 단일화에 맞춰 윤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
이들은 심의보 총괄선대위원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충북교육을 지금 이대로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윤건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충북교육 개혁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 내 청년 200여명 등으로 구성한 청년본부(본부장 임충렬)는 지난 24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충렬 본부장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로서 지금의 충북교육은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앞선다"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차대한 일의 적임자로 윤건영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 회원 200여명도 지난 20일 윤건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충북의 퇴직 교원 등 1000여명이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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