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안심숙소' 운영 종료..778일 동안 1139명 이용

경기=박광섭 기자 2022. 5.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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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동안 경기 수원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맡아 온 '안심숙소' 서비스가 2년 2개월 만에 종료됐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3월 27일 지역 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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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동안 경기 수원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맡아 온 '안심숙소' 서비스가 2년 2개월 만에 종료됐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3월 27일 지역 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은 수원시와 각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최대 70% 할인)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지난 13일 운영을 종료했다. 778일 동안 총 1139명(685가구)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됐다.

이후 안심숙소 서비스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100여 개 지자체에서 수원시에 안심숙소 사업에 대해 문의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숙소에 참여해 준 호텔 덕분에 해외입국자에 의한 지역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2년 넘게 안심숙소 운영에 참여해 준 호텔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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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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