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다보스 포럼' 특사 나경원, 올해 다보스포럼 주요 의제는?

황인표 기자 입력 2022. 5.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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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다보스포럼' 전화연결 -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오늘(25일)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전 세계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모여서 범세계적인 경제 문제를 토론하는 다보스 포럼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 단장으로 참석했죠. 스위스 현지 연결해서 포럼 공약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 단장으로 가셨는데요. 올해 다보스 포럼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인가요?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아무래도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서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논의되고 있고요. 결국 국제 질서가 실질적으로 다자주의보다는 블록화 되고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 안보 이슈, 팬데믹 극복을 위한 복원 의료 이슈, 계속해서 미래 기후 변화, 탄소 중립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에 대한 이슈가 주요 이슈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보스 주제가 세계사의 대전환이거든요. 질서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하다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건데요. 혹시 전과 달라진 점도 확인할 수 있나요?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원래 대면은 1월에 항상 다보스 회의를 했는데요 올해는 5월에 열리게 됐죠. 코로나 때문에라도. 결국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질서의 변화 쪽에서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그와 관련된 백신의 형평성 문제도 오늘 하나 세션이 있는 거 같고요. 팬데믹이 사실 기후 변화 때문에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꼭 기후변화 이슈가 그거 때문에 생긴 건 아니지만 기후 변화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될 거 같습니다. 

[앵커] 

대통령 특사단 단장으로 가셔서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락 관계자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신데 주로 어떤 분들을 만나고 계시는지 어떤 회의에 참석하셨나요?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대통령 특사를 보내신 이유는 윤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실질적으로 다보스 포럼엔 워낙 세계 경제, 정치 지도자들이 한 번에 모이는 그런 포럼의 특성상 윤정부의 외교 기조를 명확히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윤 정부의 외교 기조, 한 마디로 가치 외교와 국제 사회에 있어서의 한국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대통령과 윤정부의 외교 기조를 알리는 쪽, 그와 관련된 다른 나라 또는 국제 기조와의 협조, 이런 부분에서 각국 정치인들을 만나기도 하고요. 어제는 EU 집행 위원장을 만났고요. 국제기구와는 가비 백신 연합회 회장이나 오늘 만나기로 되어있는 적십자사 총재 등을 통해서 북한에 백신을 어떻게 공급할 것이냐 이런 것을 논의하게 되고요. 그밖에 어제는 기후 변화의 First move, first coalition이라는 선도 그룹 연합을 이끌고 계신 존 캐리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서 기후 변화 극복을 위해 각국이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는 어떤 일을 할 것이냐, 이를 통한 우리의 미래 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되느냐 이런 논의를 하게 됐습니다. 이런 것뿐만 아니라 아까 자산 운용사도 말씀하셨는데요 여러 여기 와 있는 기업들이 워낙 다양하잖습니까. 기업 CEO들도 만나서 미래의 한국 정부와 어떤 협조가 필요한지, 한국에 더 투자를 해야 된다든지 이런 여러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워낙 이슈일텐데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 국제 사회에 어떻게 밝히고 계십니까?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어제 젤렌스키 대통령께서 다보스 포럼에서 연설을 하셨습니다. 굉장히 아쉬운 게 많은 것이 우크라이나 아니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지켜야 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당연히 해야 될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정부가 4천만불 정도 지원했는데요. 사실 이런 인도적 지원, 비군사적 무기 지원을 넘어서서 좀 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이런 정부의 적극적 입장을 전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모두의 세계 질서가 바뀐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코로나 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화가 위기를 맞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거에 대해서 이번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분들 주로 어떻게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까? 

[나경원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 

결국은 세계화의 위기 속에서 실질적으로 좀 더 블록화 되는 과정에서 다들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 가치 외교를 많이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것이 진영 간의 싸움이 아니라 결국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중시하는 나라들끼리 함께 할 수밖에 없고 그렇지 않은 나라들이 동참하게끔 하는 그런 논의들이 많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제 EU 집행 위원장인 폰데어라이엔 집행 위원장도 그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것이 어떻게 보면 예전에 과거의 냉전 시대의 진영 논리를 넘어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가치 외교로 가는 것이 블록화를 해서 서로 더 분열하는 시대로 가자는 것이 아니라 그런 가치 외교를 중심을 통해서 세계 시민이 모두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쪽으로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들인 거 같습니다. 

[앵커] 

세계 다보스 포럼에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의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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