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해안면 흙탕물 저감 사업, 주민 참여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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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해안면 일대의 흙탕물 발생을 줄이고자 주민 스스로 지속해서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해 예산 7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하고 농민이 직접 경작지에 양파망 및 지표 피복, 초생대 등 다양한 관리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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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해안면 일대의 흙탕물 발생을 줄이고자 주민 스스로 지속해서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해 예산 7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하고 농민이 직접 경작지에 양파망 및 지표 피복, 초생대 등 다양한 관리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흙탕물 저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원주지방환경청이 개발한 생분해성 야자섬유(코이어 네트)와 양파망 고랑댐을 지역 농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해안면 현2리 정충섭 이장은 "해안면 지역의 흙탕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인식과 주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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