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디테일한 수술 장면은 전문의 자문

황지향 인턴 2022. 5.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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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집도할 수술 장면이 기대를 모은다.

김상필 교수는 "수술 장면을 찍기 전에 제작진, 배우들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자문하고 있다. 오늘 수술 집도의인 소지섭 배우와 어시스턴트 김형묵 배우가 포인트를 잘 잡아서 애드리브도 잘하고 있다"라며 "드라마 의학 자문은 처음인데 모두 열정적이라 나도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이 기분이 좋았다. '닥터로이어'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과 함께 시청 독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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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집도할 수술 장면이 기대를 모은다.

6월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는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의 제목처럼 의학과 법학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학드라마·법정드라마처럼 전문 분야를 그리는 드라마는 디테일과 전문성이 중요하다. '닥터로이어'의 주인공 소지섭(한이한 역) 역시 이를 위해 의학용어, 법률용어가 입에 붙도록 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 또한 이를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25일 공개된 '닥터로이어' 메이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은 소지섭의 수술 장면을 촬영 하는 현장으로 이용석 감독과 소지섭, 김형묵(박기태 역) 등 배우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닥터로이어' 의학 자문을 맡은 흉부외과 전문의 김상필 교수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소지섭에게 수술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이용석 감독의 폭풍 질문에 답변을 하며 극의 디테일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김상필 교수는 "수술 장면을 찍기 전에 제작진, 배우들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자문하고 있다. 오늘 수술 집도의인 소지섭 배우와 어시스턴트 김형묵 배우가 포인트를 잘 잡아서 애드리브도 잘하고 있다"라며 "드라마 의학 자문은 처음인데 모두 열정적이라 나도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이 기분이 좋았다. '닥터로이어'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과 함께 시청 독려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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