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119항공대, 30년간 무사고 6천시간 비행

김재홍 2022. 5.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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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가 무사고 6천시간 비행 기록을 세웠다.

부산소방은 25일 부산 해운대구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119항공대 창설 30주년과 무사고 6천 시간 비행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부산소방 119항공대는 1992년 1월 10일 부산 수영비행장에서 발족했다.

부산소방은 30년 무사고 비행이 전국 소방항공대 중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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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28바퀴와 맞먹는 운항거리 11만km
'30년간 6천시간 무사고'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가 무사고 6천시간 비행 기록을 세웠다.

부산소방은 25일 부산 해운대구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119항공대 창설 30주년과 무사고 6천 시간 비행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기념식은 이상규 부산소방재난본부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표창, 안전기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소방 119항공대는 1992년 1월 10일 부산 수영비행장에서 발족했다.

그동안 해운대 우신골드스위트 화재 현장 인명구조와 세월호 실종자 수색 등 모두 6천 회에 걸쳐 6천150시간 동안 구조·구급·화재진압 활동을 수행해왔다.

'30년간 6천시간 무사고'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누적 운항거리는 11만㎞로 지구를 28바퀴 이동한 거리와 같다.

부산소방은 30년 무사고 비행이 전국 소방항공대 중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관내 산악지역 등 응급구조와 각종 재난 상황 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년 동안 조종사, 정비사, 구조·구급대원이 합심해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세운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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