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예수원' 설립한 대천덕 신부 선종 20주기 추모행사

신효령 2022. 5.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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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수도원 '예수원'을 설립한 고(故) 대천덕 신부의 선종 2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대한성공회와 성공회대학교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구로구성공회대 성당에서 대천덕 신부의 2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미국인 출신의 대천덕(1918~2002) 신부는 1957년부터 1964년까지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현재의 구로구 항동캠퍼스를 재건하는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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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故) 대천덕 신부. (사진=성공회대학교 제공) 2022.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공회 수도원 '예수원'을 설립한 고(故) 대천덕 신부의 선종 2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대한성공회와 성공회대학교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구로구성공회대 성당에서 대천덕 신부의 2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전·부산 교구장 주교, 전·현직 주교와 사제, 예수원 공동체, 기독교시민단체 희년함께 등 약 60명이 함께 한다.

미국인 출신의 대천덕(1918~2002) 신부는 1957년부터 1964년까지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현재의 구로구 항동캠퍼스를 재건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후 1965년 강원도 태백의 외딴 산골에 들어가 성공회 수도원인 예수원을 설립하고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변화시키며, 노동과 기도의 삶을 실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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