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X서지혜, 로코 케미 121점"..'키스 식스 센스', 기대되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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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뭉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판타지 로코다. 한데 진행될수록 스릴러가 나온다"며 "버라이어티한 장르가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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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뭉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렸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남자가 주인공. 두 사람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다.
남기훈 감독은 "몇 년 전에 원작을 읽었는데 흥미롭더라"며 "대본 완성도와 캐릭터의 입체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연출을 맡은 계기를 전했다.
남 감독은 작품이 가진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판타지 로코다. 한데 진행될수록 스릴러가 나온다"며 "버라이어티한 장르가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어 "판타지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신경썼다"며 "시공간이 비틀어지는 연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감 등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광고의 신 '차민후'로 분한다.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남자다. 서지혜는 워커홀릭 '홍예술' 역을 맡았다.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인다는 설정이다.
윤계상은 "판타지 로맨스는 처음이다. 미래를 보는 여자와 감각을 가진 남자 설정이 재밌었다.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게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지혜도 대본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홍예술) 캐릭터가 입체적인 인물이라 생각됐다. 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윤계상과 서지혜는 입을 모아 '완벽'을 외쳤다. 서지혜는 "케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너무 좋다. 서로 경쟁하지 않고 도움 주고 공유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촬영 내내 너무 좋았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윤계상 역시 "(120점이 아니라) 121점을 주겠다"며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고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김지석이 삼각 로맨스를 이룬다. 그는 예술의 전 남친 '필요리'를 연기한다. 필요리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천재 감독이다. 예술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김지석은 "필요리는 해외에서 상을 받으면 예술에게 청혼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를 지키러 한국에 온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윤계상과 서지혜를 향해 "아직도 (예술의) 전 남친에 빙의가 된다. 질투가 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도 지혜 씨와 투샷을 잡아달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요즘 어두운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 드라마는 밝고 재밌다"며 "좋은 에너지를 담아,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는 25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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