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FBI' 시즌4 최종회 방영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CBS 인기드라마 'FBI' 시즌4 최종회 방영이 24일 취소됐다.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 난입한 후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19명의 학생과 2명의 성인을 죽인 범인이 18세 고교생 샐버도어 라모스로 밝혀지자 CBS 측은 "방송 내용이 실제 참사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방 사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CBS 인기드라마 ‘FBI’ 시즌4 최종회 방영이 24일 취소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결방된 최종회 제목은 ‘돌아온 탕아’로 학생이 강도 행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 난입한 후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19명의 학생과 2명의 성인을 죽인 범인이 18세 고교생 샐버도어 라모스로 밝혀지자 CBS 측은 “방송 내용이 실제 참사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방 사유를 밝혔다. CBS는 대신 같은 시즌의 12번째 에피소드인 ‘압박을 받으며’를 대신 내보냈다.
AP통신은 “결방된 에피소드가 언제 전파를 탈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도 자체 제작한 드라마 ‘피지컬’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를 계획했지만 취소했다.
손우성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초의원에 출마? 설마!
- 송영길 31.5% vs 오세훈 54.1%…김동연 41.0% vs 김은혜 40.6%
- 지선 D-7…송영길 31.5% 오세훈 54.1%, 김동연 41.0% 김은혜 40.6%
- “정말 잘못했다” 또 고개숙인 野… 김용민 “사과론 선거 못이겨”
- 한국-브라질, 축구평가전 티켓 25일부터 예매
- [단독]한동훈 “인사검증 결과만 보고받는다”…3대 원칙으로 ‘王장관’ 논란 돌파
- 인천 계양을 이재명 44.8% vs 윤형선 42.2%…글로벌리서치 조사
- ‘그대가 조국’ 논란 속 흥행은 대박? 개봉 첫날 예매율 3위
- [단독]성주 사드기지에 주민지원 태양광시설 설치 추진
- 야옹이 작가 “30시간 넘게 못 잤다”는데…반전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