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공장서 전선·자전거 등 18회 상습절도 60대 노숙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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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서 노숙을 하며 인근 농촌 비닐하우스와 공장에 침입해 전선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순천시 서면 구만리 한 농장에서 40m 길이의 전선을 훔치는 등 3개월 동안 총 18회에 걸쳐 자전거와 생필품 등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A씨는 생활비가 떨어지면 인근 농촌 비닐하우스와 공장에 침입해 전선과 생필품 등을 훔쳐 고물상에 판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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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야산에서 노숙을 하며 인근 농촌 비닐하우스와 공장에 침입해 전선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60)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순천시 서면 구만리 한 농장에서 40m 길이의 전선을 훔치는 등 3개월 동안 총 18회에 걸쳐 자전거와 생필품 등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A씨는 인근 야산에 텐트를 치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생활비가 떨어지면 인근 농촌 비닐하우스와 공장에 침입해 전선과 생필품 등을 훔쳐 고물상에 판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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