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가 사라졌다' 이주영 "촬영 마지막날 눈물..행복했다"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5. 25.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주영이 영화 촬영 현장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진화 감독이 참석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 분)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인 장하다(이주영 분)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 윤시내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 이주영 스틸컷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주영이 영화 촬영 현장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진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영은 자신이 맡은 '장하다' 역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장)하다'가 처음에는 미운짓, 그런 행동들을 계속 하지 않나"라며 "그리고 유튜버이고, 어떤 굉장히 평범하지 않은 텐션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 후반부 갈수록 하나의 인간적인 면, 솔직함, 연약한 점을 보게 되면서 그의 고독과 슬픔이 큰 만큼 그 높은 텐션이 될 거란 생각이 들더라.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했고, '하다'에 대해 대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저렇게 관심 받고 싶어하는 데, 엄마에게 관심 받고 싶은데 그게 충족이 안 되니 외부에서 받으려고 하지 않나. 그런 쓸쓸함을 표현하려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주영은 영화 현장에 대해 "제가 한번도 운 적이 없는데 눈물이 안 멈추더라, 그 정도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 분)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인 장하다(이주영 분)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 윤시내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김진화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오는 6월8일 개봉.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