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전교조 교육감 시대 종식시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가 25일 "전교조 중심 교육은 끝났다"며 '전교조 OUT'을 주장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미래교육체제의 싸움"이라면서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종식시키겠다"고 소리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이윤희 기자 =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가 25일 "전교조 중심 교육은 끝났다"며 '전교조 OUT'을 주장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미래교육체제의 싸움"이라면서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종식시키겠다"고 소리 높였다.
임 후보는 지난 17일 '전교조 OUT'을 기치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를 주도하기도 했다.
임 후보는 "제가 '전교조 OUT'을 주장하니 전교조와 전교조 교육감 후보들이 반발하고 교육감 선거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그들은 여전히 과거의 낡은 이념에 갇혀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전교조는 국민 다수가 왜 '전교조 OUT'에 공감하는지 성찰부터 하라"면서 "4차 산업혁명, AI 시대 아이들을 20세기 전교조 중심의 낡은 잣대로 재단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임 후보는 경기교육의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 HIGH'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DQ (Digital Quotient) 디지털 역량 강화를 경기 교육이 선도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세부 공약으로 임 후보는 학교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고, 여기에 민간의 교육콘텐츠와 세계표준인 DQ프레임워크를 도입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AI,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창의력 교육과 혁신교육이 포함된 디지털 경쟁력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경기도내 디지털배움터와 SW·AI교육 지원센터 설립, 경기교육연구원을 경기미래교육원으로 개편하는 안도 내놨다.
임 후보는 "우리교육이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