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찾은 심상정 "40대 엄마 임명희 도전, 변화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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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대선 후보였던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강릉을 찾아 같은 당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를 지원사격 했다.
심 의원은 이날 낮 12시 강릉 교동에서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강릉시민에게 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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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 20대 대선 후보였던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강릉을 찾아 같은 당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를 지원사격 했다.
심 의원은 이날 낮 12시 강릉 교동에서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강릉시민에게 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심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심상정을 지지하면서도 당이 작다, 약하다, 국정 운영이 가능하겠냐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국가를 운영하기는 어렵지만, 강릉시는 확실하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시는 지난 30년 동안 보수정권이 독점해왔고 국민의힘이 깃발만 꽂아도 시장으로 당선된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그래왔기 때문에 강릉시장이 시민 무서운 줄 모르고 부동산 투기에 앞장서고, 보수정당 기득권 카르텔로 그 기득권만 천국이 됐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강릉의 변화를 위해서도 보수정당 강릉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시장을 탄생시켜야 한다"며 "정의당을 위해서가 아닌 강릉시 발전과 강릉시민들의 주권을 위해서 이번에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40대 여성이자 엄마인 임명희 후보의 강릉시장 도전 자체가 바로 강릉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며 "임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강릉시가 대변하지 않았던 청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 수 많은 강릉시민들을 제대로 대변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청년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고 자기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바로 가장 시민들을 위한 도시"라며 "임 후보가 당선된다면 강릉시를 무엇보다도 우리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강릉시로 만들 것"이라고 임 후보와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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