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이범열, 3쿠션 WC 3R 진출 쾌거..한지은 탈락

권수연 2022. 5.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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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2라운드 진출을 이룬 이범열(시흥시체육회, 842위)이 3라운드 티켓도 잡았다.

예선 2라운드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던 한국은 이범열을 비롯해 오성규(충북, 156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 185위), 방정극(서울, 276위), 임형묵(839위)이 2승, 김유환(서울)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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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열, 파이브앤식스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행운의 2라운드 진출을 이룬 이범열(시흥시체육회, 842위)이 3라운드 티켓도 잡았다.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 나선 이범열이 기적적으로 3라운드에 나섰다. 

예선 1라운드부터 나선 이범열은 1승 1패를 기록, 조 2위에 올라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라운드 출전 에정이던 알라인 사에스(벨기에, 199위)와 세르지오 히메네즈(스페인, 252위)가 코로나19에 확진, 탈락하며 이범열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2라운드 행운의 티켓을 쥐고 나선 이범열은 바오 푸옹 빈(베트남)을 30-18로 19이닝만에 꺾었다. 바오 푸옹 빈은 앞서 박수영(강원, 344위)과 대결해서 패했기에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이범열은 박수영과 마지막 뜨거운 접전을 펼쳐 먼저 30점 고지에 올라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범열은 2라운드 전체 7위에 올라 김동훈(서울, 74위), 톰 로위(독일, 110위)와 함께 J조에 편성돼 25일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한 여성선수로 나선 한지은(성남, 279위)는 허만 반 달렌(네덜란드, 317위)과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두고, 윙 옥 트리(베트남)과의 대결에서 먼저 분위기를 잡았으나 윙 옥 트리가 노련한 공격과 수비로 역전하며 결국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예선 2라운드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던 한국은 이범열을 비롯해 오성규(충북, 156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 185위), 방정극(서울, 276위), 임형묵(839위)이 2승, 김유환(서울)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애버리지에서 김유환에게 뒤져 탈락할 운명이었던 김정섭(서울, 471위)도 타국 선수들이 불참 소식을 전해오며 3라운드 행운의 티켓을 쥐었다. 

25일에는 예선 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예선 2라운드를 통과한 6명의 선수와 3라운드 시드를 받은 강자인(충남체육회, 53위), 안지훈(대전, 71위), 김동훈, 정승일(서울, 77위), 차명종(인천시체육회, 91위)이 출전해 최종 예선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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