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핵심 태국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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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인 태국을 공략해 국내 수산식품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로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수협은 한국수산식품관 개설과 함께 ▲국내 수산물 전시·홍보 ▲현지 바이어 네크워크 정보 공유 ▲수출상담 주선 등 국내 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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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준택 수협 회장, 태국 최대 규모 국제식품전시회 현지 조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수협중앙회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인 태국을 공략해 국내 수산식품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로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주요 3국에 집중된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해 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수협 조합장으로 꾸려진 태국 시장 개척단은 태국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Anuga Asia 2022)에 참관해 한국수산식품관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16개국, 1200개 업체가 참가해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등 수산분야 전 품목이 전시된다.
이 기간 동안 수협은 한국수산식품관 개설과 함께 ▲국내 수산물 전시·홍보 ▲현지 바이어 네크워크 정보 공유 ▲수출상담 주선 등 국내 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태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태국은 한국 수산물 수출 5위 국가이기 때문에 양국간 수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 업체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박람회 참가 목적을 설명했다.
수협이 시장 개척단을 꾸려 태국을 공략하고 나선 이유는 태국이 국내 수산식품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관문이자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비교적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수협은 이를 발판삼아 아세안 지역에서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장 개척단은 이번 박람회 참관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현지 수산물 유통·가공업체와 업무협의, 태국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아울러 국내산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과 현지 소비 트렌드 파악을 위해 태국 대형유통매장과 가공장도 방문해 수산물 유통과 소비현황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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