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지지율 노영민 37.2%-김영환 50.9%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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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지난 23~24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50.9%)가 노 후보(37.2%)를 13.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 후보는 33.4%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2.4%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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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힘 48.9%, 민주당 37.3%
6월 1일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지난 23~24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50.9%)가 노 후보(37.2%)를 13.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3.4%포인트) 밖이다.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5.0%, 6.9%였다.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82.9%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답변은 15.3%에 그쳤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가 55.8%의 응답 얻었다. 노 후보는 33.4%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2.4%포인트를 기록했다.
충북 지역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대체로 ‘정권 안정’으로 규정했다.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2.1%로 나타났다. 39.2%가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한다’는 견제론을 택했다.
충북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8.9%를 얻어 민주당(37.3%)을 11.6%포인트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관해서는 ‘잘하고 있다’(51.7%)는 의견이 우세했다. ‘매우 잘하고 있음’과 ‘잘하는 편’이 각각 32.6%, 19.1%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8.0%로 조사됐다. ‘매우 잘 못하고 있음’과 ‘잘못하는 편’이 각각 25.4%, 12.6%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충북 지역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28.2%)과 ‘지역 경쟁력 강화’(22.6%)가 꼽혔다. 이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해결(15.4%) △교통 인프라 확충(9.4%) △복지확대(7.3%)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7.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4%포인트 이며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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