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친환경 세제 유용미생물 복합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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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친환경 세제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증평읍사무소 입구에 유용미생물(EM) 배양과 공급 복합기를 설치했다.
충북 증평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형석고와 증평중에 익명의 기부자가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과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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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친환경 세제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증평읍사무소 입구에 유용미생물(EM) 배양과 공급 복합기를 설치했다.
EM 복합기가 생산하는 발효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여러 종을 조합·배양했다.
식물 병충해 방지, 악취 제거, 욕실 청소, 세탁, 설거지 등에 쓸 수 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발효액을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담을 수 있는 2ℓ 페트병을 준비해 복합기에서 개별적으로 받으면 된다.
◇증평군,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충북 증평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노인(1957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다.
올해 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한 번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으면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기준 10만3500원에서 4인가구 기준 20만95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익명 기부자, 중·고등학교에 장학금·편지 보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충북 증평지역 중·고교에 해마다 장학금과 편지를 보내고 있다.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형석고와 증평중에 익명의 기부자가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과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꿈나무들이 잘 커나가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부했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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