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대지 않아도 개찰구 열려요"..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배려

김경훈 기자 2022. 5.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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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하이패스 카드를 휴대하고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찰구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남용우 공사 역무자동화팀장은 "이 사업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한 사항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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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착공, 연말 준공 예정
하이패스 개찰구 시스템.(대전교통공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하이패스 카드를 휴대하고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찰구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6월 착공해 연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남용우 공사 역무자동화팀장은 “이 사업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한 사항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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