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후속 5개 TF 설치..확장억제·인도태평양·원전"

윤수희 기자,김일창 기자 2022. 5.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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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 및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경제 안보, 원자력 협력 확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등과 관련해 "어제(24일) 5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5개 TF는 Δ확장억제TF(국방비서관 총괄) Δ사이버안보협력TF(사이버안보비서관) Δ한미경제안보TF(경제안보비서관) Δ원자력협력TF(산업정책비서관) Δ인도태평양TF(안보전략비서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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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보협력·한미경제안보 등 5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박3일 방한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김일창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 및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경제 안보, 원자력 협력 확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등과 관련해 "어제(24일) 5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선언문에서 많은 합의와 약속이 있었지만 합의를 해놓고 잘 됐다고 얘기하고 방치하는 것보다 합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식별해서 양국 공통 이익에 부합하는 이행방안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5개 TF는 Δ확장억제TF(국방비서관 총괄) Δ사이버안보협력TF(사이버안보비서관) Δ한미경제안보TF(경제안보비서관) Δ원자력협력TF(산업정책비서관) Δ인도태평양TF(안보전략비서관)다.

김 차장은 "5개 TF는 월별로 식별·점검하고 한미가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용산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방어와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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