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발굴한 '주민생활통합시스템' 전국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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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전문평가단 합동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진안군 민원봉사과에서 발굴한 '주민생활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주민생활통합시스템'은 진안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AI기술이 적용된 민원처리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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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전문평가단 합동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403건이 제출됐으며 최종 8건이 선정됐다.
진안군이 제출한 사례는 ‘쌍방향 소통하는 민원발급기 개발로 고령층 주민의 민원처리 편의제고’였다. 진안군 민원봉사과에서 발굴한 ‘주민생활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주민생활통합시스템’은 진안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AI기술이 적용된 민원처리시스템이다.
마을과 행정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전용기기를 통해 Δ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제공 Δ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 처리 Δ화상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직접 상담 Δ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 신고·접수 등을 하는 시스템이다.
진안군 전체인구 36%를 차지하는 고령층과 시각장애인 등 IT취약계층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시 겪는 불편을 해결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황양의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불편 규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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