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열차 2년여 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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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이 2년여 만에 다시 시작된다.
정선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정선아리랑 열차 운행 재개에 따라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 등 관광 여건들이 속속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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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이 2년여 만에 다시 시작된다.
정선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2020년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과 정선선 주변교량 공사로 인해 그동안 운영이 중단돼 온 관광기차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운영을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열차는 운영 재개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
역별 출발 시간은 청량리역 오전 8시 30분, 정선역 오전 11시 20분, 나전역 낮 12시 12분, 아우라지역 낮 12시 23분이다.
해당 순으로 정선에 도착해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을 오후 6시3분 출발, 나전역 오후 6시 12분, 정선역 오후 6시 26분, 청량리역 오후 9시 34분 도착하는 순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정선아리랑 열차 운행 재개에 따라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 등 관광 여건들이 속속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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