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수 선거 관련 금품 전달 의혹 60대 '극단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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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장수군수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이날 오후 1시10분께 장수군 산서면 야산에 쓰러져 있던 A씨(60대)를 발견했다.
A씨는 119대원들에 의해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유권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와 관련된 금품임을 알고 A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냥 받아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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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장수군수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이날 오후 1시10분께 장수군 산서면 야산에 쓰러져 있던 A씨(60대)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제초제로 추정되는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19대원들에 의해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장수의 한 유권자에게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2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유권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와 관련된 금품임을 알고 A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냥 받아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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