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단체 고문단, 유희태 후보 '고리 사채 논란' 해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 고문단이 완주군수에 출마한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과거 '고리 사채 논란'과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28억원의 재산형성 과정을 명확히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희태 후보는 2012년 전주 완산갑 국회의원 출마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략 공천을 받고 고리 사채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전력이 있다"며 "당시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한국노총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국노총 전략공천 후보 유희태 고리대부업체 수십만주 보유'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12년 당시 유희태 후보 고리 사채 논란으로 국회의원 후보 중도 하차
여성고문단 "유 후보 명확한 설명없이 군수 출마는 자격 논란이다" 주장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 고문단이 완주군수에 출마한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과거 ‘고리 사채 논란’과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28억원의 재산형성 과정을 명확히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여성단체 고문단은 25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 후보의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출마 당시 관련 문제와 하차 전력을 꼬집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희태 후보는 2012년 전주 완산갑 국회의원 출마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략 공천을 받고 고리 사채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전력이 있다”며 “당시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한국노총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국노총 전략공천 후보 유희태 고리대부업체 수십만주 보유’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시민단체 등은 유 후보 부인이 A대부업체 주식 수십 만주를 소유해 서민들의 고통과 눈물로 배를 불려온 고리업체 주식을 가지고 부를 축척해온 사람을 전략공천 하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전략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고 했다.
여성단체 고문단은 “유희태 후보는 고리 사채 논란과 관련해 군민에게 납득할 만한 명확한 설명없이 완주군수 출마는 그 자격 논란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희태 후보는 지금이라도 완주군민에게 떳떳하게 나서 28억원에 이르는 재산형성과정과 고리 사채 논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