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매치플레이서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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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골프 매치플레이 최강자를 가리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가 열린다.
대회는 26일(한국시간)부터 5일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와 4차례나 톱10에 오른 최혜진,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지은희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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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혜진·지은희·이민지 매치플레이 대회 첫 정상 겨냥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 여자 골프 매치플레이 최강자를 가리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가 열린다.
대회는 26일(한국시간)부터 5일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신설됐다. 64명 출전해 4인으로 구성된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흘동안 그룹 내에서 매치플레이를 치르며, 각조의 1위 선수 16명은 싱글-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5일차에 4강과 결승전이 열린다.
김효주(27), 이정은6(26), 김아림(27), 유소연(32), 최혜진(23), 지은희(36), 신지은(30) 등 10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와 4차례나 톱10에 오른 최혜진,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지은희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주는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세라 슈멜젤, 앨리슨 코퍼즈(이상 미국)와 한 조에서 대결한다.
이번 시즌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김효주는 매치 플레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혜진은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K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린 세계랭킹 4위 이민지(호주)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초대 챔피언 앨리 유잉(미국)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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