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 다짐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25일 적극 행정 코디네이터 임명과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더 좋은 광주국세청, 다 함께 적극 행정"…결의대회 [광주국세청 제공]

40여 명으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는 적극 행정을 확산하고 안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세정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데 제약되는 요인을 극복·개선하고, 적극 행정 지원제도 및 인센티브 안내, 현장 애로사항 수집, 우수사례 발굴 등에 나선다.

이어진 실천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절차·규정이나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직무태만 등 소극 행정으로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는 업무행태는 근절하기로 했다.

규정과 절차가 미비한 경우 사전 컨설팅 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납세자의 편익을 위한 창의적 정책 발굴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세정활동을 펴기로 했다.

광주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도 적극 행정 코디네이터를 선발, 운영하는 등 릴레이 행사도 펼 계획이다.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은 "'더 좋은 광주국세청, 다 함께 적극 행정'을 슬로건으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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